꺅!
드디어 몇 시간 후에, 고대하고 고대하던 그들을 만난다.
중학교 2학년 이후로 이렇게 누군가의 공연과 앨범발매일에 설레여 본 적이 없었는데.
내가 지금 잠을 못 이루는 까닭이 아까 교수님 댁에서 마신 두 잔의 커피때문인지,
이들이 지금 한국에 이름모를 호텔에서 묶고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요나스, 실라스, 보. 실라스..실라스 ㅠㅠ
난 사실, 처음 밝히건대, 유독 실라스를 좋아한다.
이상하게도 항상 모든 밴드의 드러머에 애정이 깊은 나.
처음에는 물론 꿈결같은 요나스의 목소리에 빠져들긴 했지만
점차 너무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두 개의 스틱이 정렬해 나가는
시간의 배열이 나의 주의를 끌게 되었다.
게다가 저렇게 순진하고 조용하게 생긴 북유럽사람은 처음 봐.
그냥 이상하게도 마음이 갔다.
그런데, 실라스 연기 하지마...
여하튼.
내일은 Happy Frenger's day.
태그 : mew, Apocalypso




덧글
사나 2010/11/13 01:13 # 삭제 답글
저도 떠..떨려서 잠이 안와요..꿈 한가운데 걷는 것 같은 소중한 떨림!
20101113
오늘 밤 퐈퐝푸릇두근멋진 순간 되시기를 *.^.*